'28일 0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9명↑…총 1만1344명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9명으로 급증했다. 신규 확진자가 7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달 5일 81명이 발생한 이후 50여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79명 늘어 총 1만13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79명 중 해외유입이 11명이고, 지역발생이 68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22명, 경기에서 21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고, 대구에서 2명 충남에서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는 검역과정에서 7명이 확인됐으며, 서울에서 2명, 부산과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타났다.

사망자는 지난 26일 이후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269명이며, 격리해제자는 45명 늘어난 1만340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