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8일 통영시보건소에서 △통영소방서 △통영해양경찰서 △통영적십자병원 △새통영병원 △충무요양병원과 함께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4을 차지하고, 2018년 통영시 주요사망원인에서도 2위로 나타났다.
특히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최소 2~3시간 이내에 응급치료가 이뤄져야 사망, 후유장애 등을 최소화 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약은 보건소로 등록·연계된 심뇌혈관질환자가 급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즉시 이송돼 관내 병원과 함께 치료 및 재활 교육을 이어나가며 안전신분증 배포, 119 안심콜서비스 가입 등을 함께 추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안심 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골든타임 내 응급환자 이송이 신속하게 이뤄져 심뇌혈관질환자의 재발을 방지하고 합병증이 최소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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