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은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협회 사무실에서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임원으로 전희연 에너넷 대표를 부회장으로, 조성규 글로넷투자컨설팅 대표, 우호경 행복한 자기경영연구소 소장을 각각 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위탁받기 위해 무료직업소개소와 평생직업교육학원을 설립하기로 결정, 협회 민간 자격증 운영과 관리방안을 확정했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된 재취업지원서비스의 대상은 1000인 이상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50대 이상 비자발적으로 이직이 예정된 근로자다.
고용노동부가 추정하는 인원은 연간 약 3만6000여명으로, 근로자가 이직 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퇴직 후의 새로운 직업을 미리 준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니어벤처협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가 의무화됨에 따라 협회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턴트와 같은 민간 자격증을 비롯해 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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