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6월 개원하는 창원수목원에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창원수목원은 의창구 삼동동 충혼탑 인근에 10만4700㎡ 규모로 들어선다. 총 1205종 23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경상남도 제3호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됐다.
시는 내달 수목원이 문을 열면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을 예상해 수목원 입구에 창원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을 설치했다.
관광안내지도에는 창원수목원을 비롯해 △진해해양공원 △돝섬유원지 △창원의 집 △로봇랜드 △문신미술관 △저도 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 △경화역 △주남저수지 △창동예술촌·상상길 △진해드림파크 △창원단감테마공원 등 주요 관광지 12곳을 담았으며 각 관광지의 위치 및 특징이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지도 위에 손 그림 이미지를 넣은 점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안내지도 표지판은 창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한 번에 홍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관광마케팅 수단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창원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