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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어린이집 공기살균기 지원…전국 최초 방역 체계 구축

상시방역 공기살균기 지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6.01 15:31:00

진주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가 향후 어린이집 개원에 적극 대비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어린이집에 공기 살균기를 전격 지원한다.

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원 후 어린이집 이용자(아동·교직원·학부모)의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는 상시방역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시방역 방안으로 어린이집 공기 살균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개소별 공기 살균기 1~2대의 렌탈 비용(3만7000원 한도/대)을 6월부터 지원한다.

어린이집에서는 인체 유해성이 없는 기기를 시설 내 출입 공간인 현관 신발장 등 가장 효용성이 높은 곳에 설치하고 향후 보조금 신청과 정산 절차를 거쳐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앞서 시는 자체 예산으로 올해 1월 마스크 17만매, 2월 마스크 1만매, 손소독제 670개를 제공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품귀현상이 발생한 3월에는 보건 마스크 6만매를 어린이집에 우선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4월 초, 면 마스크 4만5000매, 비축용 마스크 2만2000매, 방역 물품(손소독제 등) 및 방역비(2164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28일부터 6월1일까지 3일 동안 5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25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개원에 대비해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집과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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