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생활건강(051900)이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를 완료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월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체결한 피지오겔(Physiogel)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1억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5월29일 종결했다고 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인수해 1000억대 브랜드로 육성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와 더불어 글로벌 더마브랜드 피지오겔을 확보했다.
이로써 LG생활건강은 향후 더마 카테고리내에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국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또한 글로벌 3대 뷰티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 피지오겔을 출시해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하고 터키와 독립국가연합(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시장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다변화를 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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