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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영어캠프 열기 '후끈'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17 09:17:28

[프라임경제] 이명박 정부의 영어 공교육 강화 정책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영어광풍'이 불면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상당수 업체가 예년보다 빨리 접수에 들어갔으며, 학부모의 문의전화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나고 있다. 특히 캠프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단순히 영어연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진 과학, 스포츠 등이 접목된 두 세 가지 영역이 통합된 영어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많아졌다.

해외 현지의 정식 교육 기관들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영어캠프 프로그램들은 양질의 교육으로 학부모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캠프 평균비용이 다소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마감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이 영어학원 키즈칼리지(임영기 회장)는 (주)비케이커뮤니케이션(조범기 대표이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의 우수한 공교육 기관들과 공동 기획으로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올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영어교육과 현지 문화를 현지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캐나다 BC주에서 규모가 가장 큰 써리교육청과 캐나다 공립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BC주 최고 교육청으로 평가되는 우수교육 학군인 코퀴틀람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ESL수업과 액티비티를 통해 캐나다 현지의 연수교육을 받게된다. 참가비용은 항공과 4주간의 현지 모든 비용 포함 595만원이다.

또한 미국 서부의 명문인 서부워싱턴주립대학(Western Washington University)과 미시건 공과대학(Michigan Technological University)에서 실시하는 영어와 과학교육을 통합한 프로그램도 있다.

미국의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캠퍼스 내 수업환경을 접하며 안전한 대학기숙사에서 24시간 담당보조교사와 함께 생활하고, 과학부터 예능수업까지 미국 청소년들과 함께 수업을 하며 여가활동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용은 항공과 4주간의 현지 모든 비용 포함 595만원이다.

키즈칼리지 임영기 회장은 “모든 프로그램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전제로 기획 구성하였으며, 로얄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귀국 후에도 미국, 캐나다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화상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친분을 유지할 수 있고, 전.현직 교사와 실시간으로 영어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화상교육 시스템(www.eng4you.com)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키즈칼리지는 전국 순회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개최한다. 키즈칼리지 프랜차이즈 설명회는 오는 24일 울산 상공회의소, 25일 부산 벡스코, 28일 대구 엑스코, 29일 서울 코엑스, 30일 대전 대전컨벤션, 5월 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2일 전주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오후2시부터 각각 한차례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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