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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군민문화회관서 '효 콘서트' 춤추는 관현악 공연

18일 오후 7시30분 공연, 5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전화 구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0.06.03 14:15:22

효 콘스트 춤추는 관현악 포스터. ⓒ 의령군

[프라임경제] 의령군이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효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국악에 디지털 사운드를 더해 익숙한 민요 선율을 새롭게 재창작해 신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춤추는 관현악'을 연주하는 중앙국악관현악단은 1987년에 창단된 사단법인 단체로 '국악의 생활화, 민족화, 세계화'를 중심으로 창립됐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춤추는 관현악'이 선정되면서 '신나는 예술여행' 등 소외지역을 비롯해 지역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연주 뿐만 아니라 남상일, 송소희, 정준태 등 소리꾼도 함께 출연해 다양한 민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준태의 비나리와 희망가를 시작으로 남상일의 민요연곡, 장타령, 아리랑 연곡, 송소희의 태평가, 매화타령, 아리라리를 감상할 수 있다.

또 춤추는 관현악의 프로그램으로는 배치기, 강강술래, 베틀가, 창부타령, 한강수타령, 옹헤야 등 부지휘자 박도현의 노련한 지휘와 류장현 안무가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2만5000원으로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 문화예술회원에서 유료회원으로 가입 시 1매당 20%(1인2매)할인적용이 되며, 티켓 예매는 6월5일 오전10시부터 인터넷과 전화로만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객석 띄어 앉기' 시행으로 객석을 축소 운영함에 따라 관람권 예매를 1인 2매로 제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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