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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LH, 해외 스마트시티 수출 확대 위해 맞손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설소영 기자 | ssy@newsprime.co.kr | 2020.06.03 15:33:33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수출입은행

[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사업 부문에서 국내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해외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사업 관련 공적개발원 조사업 △투자개발 사업의 유기적인 연계 △투자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수은의 금융 활용 △유망사업 발굴 및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 사업, 인도 도심 재개발사업 등 해외사업에서 수은의 대외정책금융 지원과 LH의 사업개발 경험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 추진과 함께 혁신성장산업 지원, 신남방·신북방 국가와의 지역개발 등 대외경제협력 측면에서도 협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방문규 행장은 "대외거래 전담 정책금융기관인 수은과 SOC공기업인 LH의 협력 확대에 힘입어 해외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의 보다 활발한 진출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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