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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제니엘,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성공·실패사례 공유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6.04 11:50:18

제니엘그룹은 지난 3일 '2020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 ⓒ 제니엘

[프라임경제] 제니엘(회장 박인주)은 지난 3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0년도 하반기 전사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보다 발전된 하반기를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제니엘은 일반 기업과 달리 △12월에서 5월 △6월에서 11월을 반기로 구분한다. 지난 5월을 끝으로 상반기를 끝낸 제니엘은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각 계열사 및 본사 본부의 상반기 성과와 함께 두 시간에 걸쳐 하반기 목표 달성계획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경영실적에서는 우수 성공·실패사례 발표와 직원 노고를 치하하는 시상식도 이어졌다.

2020년 상반기 그룹사 경영실적 시상에서 '제니엘시스템'이 최우수 그룹사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니엘

성공·실패사례 발표는 '현장중심 경영'이 고스란히 반영돼 직원들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공유하는 제니엘의 전통과 같은 행사다.

성공은 물론 실패사례도 공유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성장의 밑거름으로 활용하자는 제니엘의 문화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시상에서는 제니엘 유통사업부가 상반기 최우수 본부상, 부산사업부가 우수상, 컨택센터사업부가 장려사업부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그룹사 경영실적 시상에는 제니엘시스템이 최우수 그룹사로, 제니엘이 우수 그룹사, 제니엘휴먼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각 본부 및 계열사의 성공·실패 사례에 대한 발표에서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이인화 제니엘시스템 대리로 선정,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성과창출 사례를 발표했다.

우수상은 정상재 제니엘시스템 대리, 이수종 제니엘 의료사업부 사원, 장려상은 △양대익 제니엘휴먼 과장 △정재승 제니엘시스템 대리 △정종학 제니엘 컨택센터사업부 대리 △김현정 제니엘 컨택센터사업부 차장이 수상했다.

박인주 제니엘그룹 회장은 "2020년 상반기는 우리가 한 번도 겪지 못했던 외부 변수로 특히 더 어려웠던 시기였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능력으로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해 하반기 우리만의 핵심역량을 발휘하자"고 조언했다.

한편, 제니엘은 1996년 1월 창립 이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 궁극적 목표다.

이를 통해 △HR 컨설팅 △교육 컨설팅 △인재 파견 △고용지원서비스 △헤드헌팅을 비롯해 의료·금융·제조·유통·물류·콜센터 등 토털 아웃소싱을 하는 종합인재고용서비스 회사로 10여개 관계사와 1만2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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