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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취재기자들 취재담 모아 책 발간

 

이상미 기자 | it@newsprime.co.kr | 2008.04.17 10:48:38

[프라임경제] ㈜씨앤앰(대표 오규석)은 소속 보도국 기자 20여명이 취재하면서 겪었던 사건들을 모아 ‘C&M 뉴스, 서울을 누비다’(C&M뉴스 보도국 지음, 아름다운사람들 펴냄)라는 책을 발간한다.

   
  [보도국 기자들, 맨 앞줄 중앙 오규석 사장]  
 

지난 몇 년동안 씨앤앰은 지역채널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노력을 통해 C&M Ch 4의 공익성과 로컬리즘을 구현해 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C&M뉴스'는 서울 15개 자치구, 20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두 번 지역 뉴스를 생방송으로 제작하고, 시민기자제도 운영하는 등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책은 2007년 한 해 동안 ‘C&M뉴스’의 특종을 통해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던 사건을 중심으로 취재의 뒷이야기를 담아 TV로 전하지 못했던 당시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특히 공중파 뉴스가 파고들지 못하는 자치구 행정, 지역의 민원이나 고충, 미담 등 생활이 이루어지는 바로 그 현장을 밀착 취재해 진실된 지역민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녹아 있고, 재미난 에피소드로 가득 차 있는 6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C&M 보도국 기자들의 취재 기록을 통해 지역 방송 매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가야 할 미래를 엿볼 수 있다. 현재 C&M 뉴스는 무심결에 놓치는 지역 사회의 이야기들을 뉴스화하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그러한 지역 뉴스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초기에 씨앤앰은 생방송이 아닌 하루 반나절 늦은 녹화뉴스를 내보내는 방식이었다. 씨앤앰은 2006년 통합 송출 시스템을 갖추고, 2007년부터 실시간 생방송 뉴스를 시작했다.

책 발간과 관련해 김민호 보도국장은 일반에 생소할 수 있는 지역뉴스의 ABC를 눈으로 보듯 생생하게 그려냈다고 자신한다. 또한 주민 삶의 최전선을 밀착취재하고 있는 지역 기자들이 주민과 호흡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가감없이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오규석 씨앤앰 사장도 발간사에서 “이 책이 케이블TV 지역 채널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고, 지역 채널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 주민들의 미디어 민주주의에 대한 참여를 활성화 시키는데 한 몫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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