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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남도에서 '반려동물 보호'를 위한 환경을 만들었어요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1.03.12 09:42:54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올해 훌륭한 반려동물 문화정착과 보호를 위해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세우는 등 관련 환경을 만들기 위해 5개 사업에 29억원의 돈을 지원했어요.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도내 전체 가구 중 16%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어요. 그리고 그 중 5만1214마리가 반려동물로 등록이 됐어요.

주요 사업내용은 반려동물 지원센터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순천시에 20억원을 지원하는 것이예요. 

ⓒ 전라남도

반려동물을 지원해 주는 센터는 반려동물과 함께 어울려 놀수 있는 체험학습장, 반려동물들이 사람들과 잘 지낼수 있도록 교육해 주는 곳,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안내해 주는 '입양센터', 반려동물과 놀수 있는 놀이터 등을 갖춘 문화복합공간으로 만들어져요.

또 주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들(유기동물이라고 불러요)을 보호하기 위해 9억원을 도와줘요. 

주인을 잃거나 버려진 동물을 구조해 정해진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치료와 관리를 실시하며,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에게 동물병원 진료와 미용 등에 필요한 돈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10만원을, 20만원 미만인 경우는 돈의 반까지(50%까지) 지원해줘요.

이와 함께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는 것을 막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6500만원을 지원해요.

ⓒ 전라남도


주택가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잡은 후 중성화 수술을 해주어서 함부로 새끼 고양이를 낳는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에요.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최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보호할수 있는 생활기반들이 필요하다"라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어요.

ⓒ 전라남도


한편, 지난해 전라남도는 반려동물이 일부로 버려지는 것을 막고 길 잃은 동물을 보호자에게 쉽게 찾아주기 위해 반려동물을 등록하도록 적극적으로 알렸어요. 그래서 모두 3만4564마리를 등록했어요.

이 동물들은 길을 잃어버렸을 경우에 동물의 몸에 '주인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알수 있는 작은 칩이 들어 있어요.  

지난해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반려동물을 등록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철(한국방송통신대학교 / 4학년 / 48세 / 서울)
김민재(늘푸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윤찬웅(분당중앙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주태건(늘푸른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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