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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김여정 성명은 대화 신호...자존심 지키려는 것"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04 16:44:59
[프라임경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강력한 대남 경고 성명을 4일 내놓은 가운데,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긍정적 대화 신호로 해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금 북측은 코로나19 위기로 사정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고 있지만, 자존심과 체면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먼저 노골적으로 남측에 교류재개를 제안할 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따라서 이번 (김 부부장의) 성명은 협박이라기 보단 대화의 신호로 봐야 한다"고 풀이했다.

김 의원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막내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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