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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태안 밀입국 관련 해상경계 강화 지시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20.06.05 09:31:59

[프라임경제]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지난 4일 태안 밀입국 관련 전국 지휘관 화상회의를 열고 해상경계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홍희 청장은 지난 4일 태안 밀입국 관련 전국 지휘관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 해상경계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 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지난 4일 오후 5시경 해양경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김홍희 해양경찰청장 주재로 본청 각 국장 및 과장, 전국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함정·항공기 증강 배치 및 순찰 강화 △파출소와 수사·정보요원 합동 항포구 및 해안가 순찰 △밀입국 의심 선박에 대한 검문검색 강화 △미검거 밀입국자 조기 검거를 위한 유관기관과 공조 강화 △전 직원 복무기강 확립 등을 주문했다.

김홍희 청장은 "밀입국 차단을 위해 모든 가용 감시체계를 최대한 동원해 해상경계를 강화하겠다"며, 전 직원에 "군과 협조해 경계 강화에 차질 없도록 조치하고 밀입국사범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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