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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에너지박스' 300개...여수 지역 결식 우려 가정 전달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 번째 구호식품 지원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06.05 08:04:01

GS칼텍스 여수공장 임직원 및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GS칼텍스

[프라임경제] GS칼텍스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수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따뜻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일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는 여수시노인복지관∙문수종합사회복지관∙미평종합사회복지관∙대한적십자봉사회 여수지구 관계자 등과 함께 쌀∙김치∙즉석국∙조미김∙라면∙간식 등의 식품을 담은 '에너지 박스'를 정성껏 포장해 여수시 광림∙서강∙충무동에 거주하는 결식 우려 어르신 가정 300세대를 일일이 찾아 전해드렸다.

GS칼텍스의 구호식품 지원은 지난 2월과 3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GS칼텍스가 운영하는 노인 무료급식소인 '사랑나눔터'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수 개월째 운영 중단되고 있어 이 곳을 이용하던 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키 위해 마련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은 "생활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은 GS칼텍스의 지원 활동이 끊임 없이 이어지는데 대해 큰 고마움을 느끼고 계신다"고 전했다.

GS칼텍스 김정현 지역협력팀장은 "여수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해온 회사가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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