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39명↑…총 1만1668명

[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9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딜 대비 39명 증가한 1만1668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0명이며 87.2%가 내국인이다.

종교 소모임 등으로 인한 전파가 확산되면서 지난 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대까지 늘었지만 이틀 연속 3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39명 중 해외유입이 5명, 지역발생이 34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경북 2명 △대구 1명 △충남 1명, 인천공항 등 검역에서 1명이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전날과 같은 273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89명, 완지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7명 증가한 1만50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