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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비리 여파 사망 손영미는 '자살'…부검서 '주저흔' 발견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08 15:51:35

[프라임경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안부 관련 비리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윤 의원 관련 비리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수사도 금명간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 와중에 위안부 관련 활동가인 손영미 평화의 우리집 소장이 사망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고, 여야간 정쟁도 격화일로다.

현재 손 소장의 사인은 자의에 의한 극단적 선택(자살)인 것으로 잠정 결론났다. 부검 결과, 숨진 손씨의 손목과 배 등에서 주저흔이 발견됐다. 

주저흔은 극단적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해 흔적이다. 경찰 측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중요 인물인 만큼, 향후에라도 사인에 대한 의혹을 남기지 않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가닥을 잡았었다. 

한편, 경찰은 사인 규명과 함께 사망 경위와 배경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확보한 손씨의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하는 한편 참고할 중요 메모가 휴대전화에 남아 있는 지도 밝힌다는 복안이다. 자살 상황에 영향을 미칠 정황이나 연락 사정 등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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