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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TF 트렌드 2020 "대변동의 시대, 이기는 판을 짜라"

시장 트렌드 분석·투자 전략…ETF 투자에 대한 모든 것

이우호 기자 | lwh@newsprime.co.kr | 2020.06.08 18:00:43
[프라임경제] 국내 최고 ETF 전문가들의 투자 전략을 집대성한 스페셜 리포트가 출간됐다. 바로 ETF트렌드포럼이 집필한 'ETF 트렌드 2020'이다. 

ETF 산업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 모임에서 시작된 ETF트렌드포럼은 첫 번째 저작물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증시 속에서 길을 잃은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최적의 투자 전략을 모색했다. 

특히 ETF트렌드포럼 필진들은 작금의 글로벌 경제 위기가 투자자에겐 부를 쌓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보았다. 

책표지. ⓒ 한스미디어

그 기회가 현재 ETF 시장이라는 것. 이를 입증하듯 전 세계 ETF시장이 2020년 상반기 들어 뜨겁게 불타올랐다. 국내 ETF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8년에 41조원이던 순자산총액이 2019년에 51조원으로 껑충 뛰었다.

급기야 지난 2020년 3월에는 하루에 7조 원 규모의 자금이 ETF에 몰리기도 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는 코스피 거래대금의 3분의 2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규모다. 코로나19 이후 벌어진, 이른 바 '동학개미운동'을 'ETF 개미'들이 앞장 서서 이끌어간 셈이다.

왜 이토록 ETF에 투자자들이 열광하는 것일까. 이는 ETF라는 금융상품의 특성이 지금 같은 불확실성 시대에 더욱이 위력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ETF는 주식형 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서, 운용 비용이 저렴하고, 쉽고 사고팔면서 해외 주식까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선진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일찍이 ETF를 포트폴리오 가운데 필수 항목으로 넣어놓고 꾸준한 금융 소득을 얻어왔다. 투자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자동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ETF가 장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금융상품이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잘 설계된 금융상품이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투자 전략은 필수다. 특히 지금처럼 단기간에 등락을 오가는 증시 상황에서는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투자 시 신중을 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ETF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의 선택은 무엇일까. 

'ETF 트렌드 2020'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장 트렌드 분석부터 투자 전략까지, 지금 바로 투자자들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ETF 투자에 대한 모든 것을 알차게 담아냈다. 각 전문가들의 황금 같은 인사이트를 살펴보며 더없이 귀한 투자 전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스미디어가 펴냈고, 가격은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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