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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재용 불법, 합당한 응징 없이 민주주의 얘기 못 해"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10 10:07:43

[프라임경제] 김부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 영장 기각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10일 SNS글을 통해 "오늘은 6·10 민주항쟁 33주년으로, 이후 정치적 민주주의는 성숙해졌지만 사회적 차원의 민주주의는 여전히 멀었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경제적 민주주의는 더 요원하다"면서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분식회계와 주가조작으로 취한 수조원 규모의 부당이득의 무게가 그리 가벼울 수 있는가"라며 이번 이슈를 겨냥했다.

그는 "이 부회장의 영장 기각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면서 "누군가는 불법을 저질러도 합당한 응징을 받지 못한다면 우리는 결코 민주주의를 이야기할 수도 없다"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차기 당대표를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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