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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 유치

씨랜드,남성해운...연간 약 5만2000TEU 신규 물동량 창출 기대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06.10 08:59:08

여수광양항만공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2항차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라인의 자회사 씨랜드는 중국 및 베트남 주요 항만을 기항하는 씨랜드 IA(Intra Asia)68 동남아서비스를 통해 이날 광양항에 첫 기항했다.

또한 국적선사인 남성해운은 일본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BW1(Busan West Japan1) 동북아서비스를 통해 오는16일 광양항에 첫 기항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2항차 서비스를 통해 연간 약 5만2000TEU의 신규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정원 마케팅부장은 "이번 동남아 및 동북아 신규 서비스 2항차 유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운업계의 전반적인 침체 속에서 지난 3월 COSCO Shipping 초대형 유럽서비스 유치에 이어 이뤄 낸 이례적인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추가적인 항차 유치를 통한 항로연계성 강화로 광양항 물동량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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