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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한국남부발전 업무 생산성 높이는 챗봇 ‘마이 코디'

언택트 시대, 인공지능 챗봇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가속화

김이래 기자 | kir2@newsprime.co.kr | 2020.06.10 13:36:50

[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은 지난 3월 말 도입한 한국남부발전 사내 업무자동화 챗봇 '마이 코디(My KOD)' 활성화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사내업무 대표 챗봇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와이즈넛이 구축한 한국남부발전 ‘마이 코디(My KOD)' 챗봇. ⓒ 와이즈넛

한국남부발전은 그동안 신규직원이나 시스템 사용 초보자들이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메뉴얼 숙지에 상당 시간이 걸리는 문제를 해결하고, 회계처리 중심의 복잡한 문의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와이즈넛이 구축한 마이 코디는 머신러닝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가 결합된 업무 자동화 챗봇이다.

마이코디는 직원이 주로 사용하는 PC에서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챗봇 화면을 듀얼로 구성되며, 다양한 문법구조와 일상 언어 패턴, 남부발전 내의 특화된 언어 패턴 및 문맥 등을 학습해 응답률과 정확도를 제고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주로 출장이나 법인카드 사용 등 단순∙반복적인 경비처리 업무를 자동화하는 이지봇(Easy Bot)과 회계 및 출장, 정산 등 대화형 상담이 가능한 '업무상담 Bot'이 결합해 탑재돼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업무방식 또한 비대면∙자동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대민 편의 및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챗봇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즈넛은 한국남부발전 뿐만 아니라 최근 공공 및 산업 전분야에 걸친 잇따른 챗봇 수주와 신규 상용화 서비스 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비대면 서비스 확대 및 업무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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