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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국회의원이 유권자에 싸가지 운운 '문주주의'라 가능"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14 13:05:50

[프라임경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을 '싸가지 없다'고 평가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반격에 나섰다.

그는 13일 오후 SNS글을 올려 "국회의원은 국민의 공복이라 배웠는데, 어느 나라 국회의원이 감히 유권자에게 '싸가지 없다'는 얘기를 하느냐"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선례를 들어본 적이 없다"면서 신 의원의 무례를 꼬집고 "바로 이것이 180석 가진 정당의 의원이 유권자를 대하는 싸가지다. 기가 막힌다"라고 주장했다. 더 나아가 진 전 교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불가능한 일이 '문주주의' 국가에서는 가능하다"고 신 의원 개인 뿐만 아니라 민주당과 친문 전반의 사고관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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