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38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234조7000억원) 1.6% 증가했다. ⓒ 금융감독원
[프라임경제] 올해 1분기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38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대비(234조7000억원) 1.6% 증가한 수치다. 가계대출은 0.2%(2000억원)로 소폭 상승했으며, 기업대출은 3.5%(3조5000억원) 증가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 잔액은 238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대출은 121조3000억원이며, 기업대출은 116조5000억원이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0.2%, 3.5% 증가한 것.
아울러 같은 기간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26%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연체율은 각각 0.57%, 0.11%로 전분기와 같다.
같은 기간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동일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연체율 등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에 대응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