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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 공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참여농가와 물품 대폭 확대할 예정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6.11 15:21:02

[프라임경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1일 고성축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성재 축협조합장, 백수흠 로컬푸드 운영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첫 번째 상설 로컬푸드직매장 개장을 축하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들여 마트를 205㎡ 규모로 리모델링해 개장했으며 현재 45농가가 직접 출하한 채소류, 과일류 등을 판매한다.

고성군은 전국 로컬푸드의 상징인 전북 완주군을 넘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 참여농가와 품목을 대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생산자의 행복과 소비자가 만족하는 상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농가가 마음 편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로를 제공하고 군민과 농민이 상생할 수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로컬푸드 생산 농가를 격려했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농민이 가격을 결정하고 매장 내 진열, 재고관리 등을 직접 수행해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으로 전 상품에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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