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박병석, 원 구성 강행 대신 "15일 본회의서 처리" 선언

여야간 주말 사이 합의로 최악의 충돌 피하라는 신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12 15:06:29

[프라임경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이 12일 본회의를 보이콧하고 나선 가운데, 박병석 국회 의장이 원 구성 문제에 여유 시간을 더 주기로 했다.

통합당 의원들이 없는 가운데 그대로 원 구성을 강행하는 시나리오 등 다양한 전망이 나왔으나, 박 의장은 15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통합당 측이 더불어민주당과 주말 사이 마지막 대화를 통해 타협을 일궈낼지 주목된다. 협상 가능성을 내다보는 의견도 있지만,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더 이상 여당과 원 구성 추가협상이 없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만큼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분석도 대두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