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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CJ대한통운이 '형광 반사띠'로 교통안전을 지켜요

경기 광주경찰서와 CJ대한통운가 서로 힘을 합쳐…초등학교에 캠페인도 정해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30 09:12:59
[프라임경제] 택배 회사로 잘 알려진 CJ대한통운이 경기도에 있는 광주경찰서와 '형광 반사띠'를 붙이는 운동을 해요. 이 운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들기에 앞장 서고 있어요.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28일 경기도 광주경찰서와 이런 운동을 하기에 앞서 지역사회의 교통안전을 위한 일을 서로 돕기로 약속했어요. 

이 약속의 내용은 CJ대한통운과 경기도 광주경찰서가 서로 도와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운동을 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약속을 하고 난 이후 CJ대한통운은 밤에 일어나는 교통사고들을 막기 위해 큰 물건들을 옮기는 대형화물차 옆면과 뒷면에 '형광 반사띠'를 붙이는 운동을 펼치고 있어요. '화물차 교통안전 캠페인'이예요. 

한광섭 CJ대한통운 부사장(가운데 오른쪽), 정태영 CJ대한통운 부사장(오른쪽 첫번째), 권기섭 광주경찰서 경찰서장(가운데 왼쪽), 고민식 광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왼쪽 첫번째)이 함께 형광 반사띠를 붙이며 기념사진촬영을 하고 있어요. 주황색 띠가 형광 반사띠예요. ⓒ CJ대한통운



'형광 반사띠'는 밤에 반사띠에 빛을 비추면, 이 빛을 반사해서 잘 보이게 해줘요. 반사띠를 붙인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위치'나 차량의 움직임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어요. 

차량에 형광 반사띠를 붙이면, 차량의 100m 뒤에서 4배이상이나 더 잘 볼수 있는 역할을 해요. 정확히 4.4배예요.  

CJ대한통운은 먼저 경기도 광주시를 규칙적으로 다니는 화물차 40여대에 형광 반사띠를 붙였어요. 밤에 화물차 교통사고 막는 데에 앞장 설 예정이에요. 

또 화물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경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서 '교통법규'나 안전운전을 위한 규칙을 교육하고 '형광 반사띠' 붙이는 운동에 참여하도록 할 거예요.

한편, 이번 약속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진행했던 경기도 광주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운동도 더욱 계획을 세워서 진행할 계획이에요. 

예를 들면 어린이들이 자주 다니는 학교로 가는 길 사이에서 걷는 사람과 차량을 안내하는 교통정리를 하고, 교통안전에 대한 안내가 적혀 있는 고리를 가방에 걸도록 하고, 비 오는 날 어린이들이 앞을 잘 볼 수 있는 투명한 안전우산, 눈에 잘 보이도록 해주는 형광 가방 덮개 등도 함께 나누어 주어 교통안전에 대한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거예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준서(한국과학영재학교 / 3학년 / 19세 / 부산)
변성원(건국대학교 / 4학년 / 26세 / 서울)
송승원(양정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6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7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1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5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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