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정보] '수도권 30분 생활권' 임박…GTX 수혜지역 오피스텔 인기

2020-06-12 18:33:23

- GTX 노선 30개 역사, 버스·지하철·경전철 통합 환승센터 설립 예정…하루 이용객 100만명 예상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투시도. ⓒ 삼호·대림코퍼레이션



[프라임경제] 오피스텔 분양시장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바람이 불고 있다.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고, GTX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확연하게 개선되기 때문.

GTX A·B·C노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서 수혜지역을 중심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8월 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GTX A·B·C노선의 전체적인 윤곽이 드러났다. B노선의 경우 인천 송도~부평~서울역~남양주 마석 간 80.1km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GTX C노선은 경기 양주(덕정)~청량리~삼성~수원 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GTX A노선은 파주 운정~삼성~화성 동탄 간 83.1km를 잇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 중이다.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가 건설될 경우 하루 이용객이 100만명에 이르고 출퇴근 시간도 30분대로 단축되는 데다가, GTX가 지나갈 수도권 30개 역사에 버스·지하철·경전철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혜지역에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실제로 수혜지역 신규 오피스텔에는 높은 프리미엄이 붙고 있다. 네이버부동산 매물 자료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2017년 6월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23㎡ 분양권 호가는 4억3300만원(10일 기준)으로 분양가 1억6600만원 대비 2억6700만원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GTX A노선이 예정된 킨텍스역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 GTX C노선이 예정된 수원역 인근의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2019년 3월 분양)' 오피스텔 전용면적 22㎡는 2억395만원으로 분양가 1억7495만원에서 약 2900만원이 올랐다.  

GTX 수혜가 예정된 오피스텔은 청약 시장에서도 인기가 뜨겁다. 올해 3월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오피스텔은 320실 모집에 5만7692건이 접수돼 18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GTX B노선이 예정된 송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추후 GTX 역사에 환승센터까지 구축되면 수혜지역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GTX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주목할 만하다.

현대건설(000720)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세대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가능역과 의정부경전철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개통 시 서울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대우건설(047040)은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 2블록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41층 △5개동(아파트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665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60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화서역이 가깝고, 인근에 위치한 수원역에 GTX-C노선이 예정돼 있다.

삼호(001880)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이달에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곳은 지하철 1호선·인천도시철도 1호선·GTX B노선(예정) 환승역인 부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0층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1208실 △지상 2~3층 오피스 156실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8실로 구성된다. 


카카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Copyright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전 1 / 0 다음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