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경련은 오는 20일 경제5단체장을 포함한 22명의 수행경제사절단을 일본에 파견하고, 전경련과 일본경단련 회장단 등 양국 최고위 경제인들간 회의를 개최한다.
21일 오전, 동경 제국호텔에서 개최되는 동 회의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4대그룹 대표 등 총 19명의 한국 경제인들과 일본의 재계 대표들이 참가하여 양국간 무역과 투자활성화, 환경에너지 협력, 중소기업 협력 활성화, 그리고 제3국 공동 진출 등 양국간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하게 되며 회의 결과는 회의가 끝난 직후 총리관저에서 양국 정상에게 보고 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서밋 라운드 테이블(Business Summit Roundtable)로 명명된 이 회의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후쿠다 총리가 양국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의 의견을 들어보자는 취지로 제안하여 성사된 양국 최고위급 경제인 회의체로서 한국 대표는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일본 대표는 미타라이 후지오 일본경단련 회장이 맡고 있다.
BSR 한국측 명단(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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