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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회장 '공감 소통 경영' 2주간 10개 자회사 직접 방문

근무 환경 돌아보고 임직원 격려 '영리더와의 오찬' 아이디어도 공유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0.06.14 10:47:21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일부터 전 그룹사를 순차 방문해 임직원들과 수평적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 소통에 나섰다. 손태승 회장이 우리자산운용 및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직원들과 점심식사 후 담소를 나누고 있다. Ⓒ 우리은행


[프라임경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들과 공감 소통 경영에 나섰다. 

손 회장이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전 그룹사를 순차 방문, 임직원들과 수평적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한 열린 소통에 나선 것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남대문시장지점 방문 현장경영 이후 전 그룹사 임직원과의 대면 소통이다.

이번 소통 행보는 업종이 다양한 총 10개 그룹사 현장 직원 목소리를 듣고, 경영철학을 공유하기 위해 손태승 회장 의지로 마련됐다.

손 회장은 지난 2일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FIS △우리펀드서비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우리자산신탁 △우리종합금융 △우리신용정보와 우리PE자산운용을 2주간 총 8회에 걸쳐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경영' 주제로 손 회장이 자회사 본사를 직접 방문해 근무 환경을 돌아보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손 회장은 그룹사별 10명 내외 영리더(Young Leader) 직원들과 점심식사와 함께 토론하는 자리도 가졌다. 격의 없는 분위기에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고, 그룹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공유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그룹사 임직원들의 다양한 생각 나눔과 교류의 장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이 '원 팀(One Team)'으로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우리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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