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병준)는 신입 구직자 525명 대상 조사 결과, 상반기 입사지원 신입 구직자들은 현재까지 평균 7.1곳에 지원해 1.8회 서류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입 구직자 525명 대상 조사. ⓒ 잡코리아
입사지원 횟수를 구간 별로 살펴보면 '5회 이하(68.1%)'로 지원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6~10회(17.8%)'와 '11~15회(2.1%)'지원했다는 답변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신입 구직자들이 지원한 기업 형태는 △중소기업(60.6%) △중견기업(36.3%) △공기업·공공기관(20.9%) △대기업(19.3%) △외국계 기업(4.7%) 순이었다.
서류전형 합격 횟수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모두 불합격'이 34.5%로 전체 3분의 1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으로 △1곳(24.5%) △2곳(18.3%) △3곳(10.7%) 순으로 합격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서류 전형에서 '모두 불합격'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43.9%)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24.2%) △자기소개서·이력서 준비가 허술해서(19.7%) 등을 꼽았다(*복수응답).
한편, 잡코리아 조사 결과 신입 구직자들이 상반기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준비한 항목은 △자기소개서·이력서(57.5%)였다.
이외에 △학점 등 스펙(46.5%) △인턴·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31.6%)도 상반기 취업을 위해 준비한 중요 항목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