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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 국회 코로나19 차단막 '바이펜스' 설치

지난 4월부터 안면 보호창 '바이실드' 美 수출…실적 성장 기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7 11:10:25
[프라임경제] 에스폴리텍(050760)이 국회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차단 칸막이 '바이펜스'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회 식당에 설치된 에스폴리텍의 바이러스 차단막 '바이펜스'. ⓒ 에스폴리텍


에스폴리텍은 국회 내 8개 식당 450 테이블에 '바이펜스' 설치를 완료했다. '바이펜스'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된 바이러스 차단막으로, 향후 국회 내 커피숍과 매장 등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바이펜스'는 대전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사무실과 같은 바이러스 취약 지역에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지난 4월부터 미국에 바이러스 안면 보호창 '바이실드' 수출을 시작했다. '바이펜스'와 '바이실드'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 보호제품 시장에 선두주자로서 미국에 이어 유럽에도 진출해 해외시장도 확장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인위생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바이러스 차단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수출은 물론 국회에도 설치를 완료했다"며 "개인위생 관련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사업부문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전 10시38분 현재 에스폴리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0.74% 오른 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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