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7일 유가증권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2p(0.13%) 오른 2140.87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83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71억원, 7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중목 중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9%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1.64%), 네이버(3.08%), LG화학(0.82%), 삼성SDI(2.26%) 등은 오름세를, 삼성바이오로직스(-0.24%), 셀트리온(-1.36%), 삼성물산(-1.61%)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1.70%), 비금속광물(1.37%), 의료정밀(1.30%), 전기전자(0.64%), 서비스업(0.59%) 등이 올랐고, 운수창고(-2.18%), 전기가스(-2.04%), 섬유의복(-1.25%), 운수장비(-1.16%), 통신업(-1.03%)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지수는 전 거래일(735.38)보다 0.02p(0.00%) 오른 735.40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2049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130억원, 기관은 816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업(+3.34%), 방송서비스업(2.16%), 통신장비업(2.00%)이 강세를 보였으며, 섬유·의류업(-2.09%), 비금속업(-1.46%), 유통업(-1.44%)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일단조가 30.00% 오른 234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스페코(29.92%), 빅텍(29.91%)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엔터메이트(-10.64%), 아난티(-9.83%), 대아티아이(-9.03%)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2원 오른 1207.20원에 거래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