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허성무)는 17일 노사민정 대표들과 '경제위기 극복 및 사회적 연대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코로나19 악재로 인한 미증유의 경제 및 고용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자 허성무 창원시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유형준 한국노총 마산지부 의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이 앞장섰다.
공동선언문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권 존중 △고용유지 및 일자리 창출 △창원 생산품 소비 및 누비전 사용 등 범시민 운동 동참 △경제위기 극복 위한 노사민정 파트너십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날 함께 열린노사민정 정기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일터혁신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7년 '청소년 노동인권 증진', 2018년 '노동시간 단축 및 최저임금 안착', 2019년 '산업평화 위한 상생협력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성무 시장은 "우리 사회가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는 지금, 대립과 갈등을 넘어 상생과 연대로 나아가지 않으면 경제 골든타임은 더이상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노사민정 모두에게 '희망의 불쏘시개' 역할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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