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학진자가 59명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59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1만225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49명을 기록한 뒤 14∼16일 사흘간 30명대를 유지하다가 17일 43명에 이어 이날 50명대로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전파되는 데다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 사례는 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명(해외유입 1명) △경기 16명(해외유입 1명) △인천 1명(해외유입 1명) 등 수도권에서 42명이 발생했으며 이밖에 △대전 7명 △충남 3명 △대구 1명(해외유입 1명) △세종 1명 △전북 1명이 확인됐다. 국내 입국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280명으로 확인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추가돼 총 1만800명,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11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