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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사실상의 북한 대사관 개설 아이디어' 눈길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20.06.18 14:14:50
[프라임경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종의 북한 대사관 구상을 18일 밝혀 눈길을 끈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해 버리는 등 갈등이 고조된 상황에서 오히려 발상 전환을 하고 나선 것.

김 의원은 "이 기회에 개성에 공동연락사무소 1개를 둘 것이 아니라 평양과 서울에 남북 대사관 역할을 할 연락사무소 2개를 두는 협상을 시작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아이디어를 내놨다.

또한 김 의원은 "하루라도 빨리 개성공단의 공장을 돌리고 금강산에 우리 관광객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보다 빨리 북한군 막사와 포대가 설치되면 우리는 정말로 다시 냉전 시대로 돌아간다. 최소한 이것은 막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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