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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목표가↑

6월 중저가 5G 모델향 카메라 공급, 신사업 1000억원 매출로 이익 기여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9 09:18:20
[프라임경제] 현대차증권은 파트론(091700)에 대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93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19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파트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주요 거래선 출하량이 하락, 산업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이 바닥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며, 6월부터 고객사의 단계적인 출하량 회복과 신제품 출시로 3분기부터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파트론은 2분기 매출액 2040원과 영업손실 40억을 기록했으며,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0억원과 519억원으로 전망된다.

박찬호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 부문은 하반기 플래그십 이원화 공급사로 선정되며 기존 전망치 대비 저조할 것"이라며 "다만 하반기 중저가 5G 모델향 카메라 공급하고, 신사업 부문인 전장과 웨어러블 사업이 각각 500억원 수준의 매출과 함께 이익에도 기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은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파트론은 1억 화소 카메라까지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돼 기술경쟁력이 제고되고,  퀄컴과 제휴한 신사업은 올해 하반기 매출을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매출 및 이익에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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