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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난티, 美에 대북제제 완화 요청 ‧ 韓 단독지원도 검토 소식에 '급등'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19 10:57:48
[프라임경제] 아난티(025980)가 급등하고 있다. 한국이 미국 측에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며, 여의치 않으면 한국이 단독으로 대북 지원을 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10시52분 현재 아난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1.43% 급등한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요미우리는 한‧미‧일 소식통을 인용해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대북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고 설득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 본부장은 17일(현지시각) 워싱턴에 도착했으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만나 대북 제재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의 회담에서 제재 해제가 여의치 않을 경우 한국은 단독으로 대북 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될 것이며, 이런 방침을 이본부장이 미국에 전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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