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코로나 차단용 '바이펜스' 제품혁신 대상 수상

신기술혁신‧융복합혁신 등 5개 분야 높은 평가, 수요급증 '실적UP'

[프라임경제] 에스폴리텍(050760, 대표 이혁렬)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제품혁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이사(좌)와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에스폴리텍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기술혁신 △융복합혁신 △제품혁신 △서비스혁신 △경영혁신 등 5개 분야에서 평가,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바이러스 차단용 투명칸막이 바이펜스는 사람과 사람 간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전파와 확산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투명칸막이다. 

에스폴리텍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주문 규격에 따라 고객 요구에 맞춰 신속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십자형 구조로 제작돼 편의성은 물론 견고함까지 갖췄다. 또한 설치뿐만 아니라 휴대용으로도 출시돼 어디서든 이용 가능해 사회적 안전거리 확보가 가능하다.

이혁렬 에스폴리텍 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 우려가 지속되면서 감염예방 보호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은 당사 제품을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오후 1시50분 현재 에스폴리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7.67% 오른 702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