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넥신(095700)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를 사람에 처음 투여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후 2시33분 현재 제넥신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22.86%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2a상 시험을 승인받은 지 8일 만으로, 제넥신은 향후 건강한 자원자를 대상으로 'GX-19'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GX-19'는 지난 3월13일 제넥신은 코로나19 DNA 백신개발 산학연 컨소시움(제넥신·바이넥스·국제백신연구소·제넨바이오·카이스트·포스텍)을 구성해 GX-19 개발을 시작했다. 이 컨소시움은 긴밀한 협업과 식약처 신속심의 지원을 받아, 출발 약 3개월만에 임상시험 승인을 이끌어 냈다.
한편, 제넥신은 오는 9월까지 임상 1상 시험을 마무리한 뒤 2a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