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2140선을 회복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2133.48)보다 7.84p(0.37%) 오른 2141.32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46억원, 1662억원 순매수 한 가운데, 기관은 2207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22%), 유통업(1.53%) 기계(0.70%)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3.99%) 음식료품(-3.31%)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15% 오른 5만29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2개 종목이 상승했다. LG화학이 4.28% 오른 51만2000원, 엔씨소프트(3.00%), 삼성전자우(2.40%)가 상승한 반면 SK(-5.02%), 현대모비스(-1.33%), 삼성물산(-1.24%)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지수는 전 거래일(737.33)보다 4.70p(0.64%) 오른 742.03로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54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97억원, 기관은 30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업(2.32%), IT부품업(2.24%), 비금속업(2.13%)이 강세를 보였으며, 제약업(-0.95%), 통신장비업(-0.60%), 음식료·담배업(-0.48%) 등은 내림세로 끝냈다.
종목별로는 천랩이 30.00% 오른 4만87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데즈컴바인(29.98%), 휴마시스(29.91%)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에스에프씨(-81.60%), 소프트센우(-23.23%), 포메탈(-21.37%)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 오른 1209.6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