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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익실천협의회, 순천 H아파트 주민대표 구속수사 촉구

장애인 폭행 진정 사과 없고 아파트 공사비 부풀려 집행, 국회의원 비호 의혹 해명 요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20.06.23 09:19:40

지난 1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한국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는 S교회 집사이자 순천 H아파트 주민대표인 김씨를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19일 오후 광주지검 순천지청 앞에서 한국공익실천협의회 김화경 대표는 성명서에서 "지난 14일 순천지청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김씨를 고발했다"며 "김씨는 1급 정신지체장애자인 폭행 의혹자이며 S교회 설교하러 온 목사를 폭행 상해를 입혀 벌금 300만원을 처벌받고도 용서와 진정성 사과도 없고 순천H아파트 투쟁비상대책위원장을 하면서 보상비로 LED 직부등과 CCTV 등을 설치하면서 과다하게 책정해 입주민들에게 재산상 피해를 보게 했다"며 공사비를 부풀려 집행한 혐의에 대해 검찰의 조사를 촉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범죄 의혹으로 부터 약하게 처벌받은 김씨를 비호하는 사람이 순천 H아파트 A모씨의 아들 B국회의원이라는 제보를 받았다"며 "이러한 의혹들을 해소하기 위해 B의원은 본인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해명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김씨가 1급 정신지체장애인 폭행을 목도한 증인들이 순천경찰서의 부실수사 의혹에 분노하며 제보하고 있기에 본회는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해 자료 수집을 완료하는 대로 파렴치한 범죄 행위 의혹자들을 고발 할 예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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