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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니커에프앤지 '美코로나19 감염 발생, 가금육 업체' 中수입금지 '강세'

미국 타이슨사 가금육, 중국 수입금지 '반사이익' 기대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22 11:03:29
[프라임경제]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미국의 한 가금육 수출업체로부터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마니커에프앤지(195500)가 상승하고 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금일 오전 10시42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대비 3.50% 상승한 1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매체인 신랑재경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미국 타이슨사의 특정 도살시설에서 가공된 닭과 오리 등 가금육의 수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또 해관 총서가 수입을 금지한 타이슨사의 가금육은 최근 직원들 사이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P5842'라는 명칭의 도살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이번 조치로 국내 육가공 업체인 마니커에프앤지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마니커에프앤지는 육류를 가공해 튀김이나 햄버거 패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식품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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