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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매매, 전년동월比 46.2% 증가

5월 전국 주택 매매량 8만3494건, 전년동월 대비 수도권 50% · 지방 42.9% 증가

김화평 기자 | khp@newsprime.co.kr | 2020.06.22 16:20:45
[프라임경제] 5월 전국에서 매매된 주택 건수가 4월 대비 13.5%,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5월 전국 주택 매매량은 8만3494건으로 전월(7만3531건)과 비교하면 13.5% 늘었고, 전년동월(5만7103건)에 비해 46.2%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4만228건)은 전월 대비 9.2%, 전년동월 대비 50.0% 증가했다. 지방(4만3266건)은 전월 대비 18.0%, 전년동월에 비해 42.9% 늘었다. 

작년과 비교하면 △서울(1만255건) 27% △경기(2만2482건) 61.3% △인천(7491건) 55.8% 주택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방은 제주·광주·대구·대전에서 5.3~14.6% 늘었고, 나머지 지역에서 3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충북(4123건) 127.0% △세종(620건) 121.4% △전북(3307건) 67.7% △부산(5663건) 60% △경남(4910건) 57.5%로 급증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5만7426건)는 전년동월 대비 60.8% 증가, 아파트 외 주택(2만6068건)은 21.9% 늘었다.

ⓒ 국토교통부



5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47건으로 전월(17만216건) 대비 0.3%, 지난해 같은 기간(15만8905건)에 비해선 7.5% 증가했다.

월세비중은 40.6%로 전월(40.8%) 대비 0.2%포인트(p) 감소, 전년동월(39.8%) 대비 0.8%포인트(p) 증가했다.  

수도권(11만5357건) 거래량은 전년동월 대비 10.2%, 지방(5만5390건)은 2.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7만9964건)는 8.4%, 아파트 외 주택(9만783건)은 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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