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청약 문턱, 청약통장 필요 없는 분양 단지 관심 ↑

2020-06-22 17:07:12

- 최근 청약가점 만점자까지 등장, 청약통장 없어도 신청 가능한 신규 단지 소개

[프라임경제] 최근 높은 청약열기로 인해 청약가점 만점자까지 등장하면서 청약가점이 낮은 젊은 세대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주거상품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서울 동작구에서 분양한 '흑석리버파크자이'의 전용면적 59.98㎡는 최고 가점 84점(만점), 최저 가점 70점을 기록해 평균 가점이 74.56점에 달했다. 앞서 3월 서초구에서 분양한 '르엘 신반포' 전용면적 59.88㎡도 최고 가점 74점, 최저 가점 69점으로 평균 69.38점의 높은 가점을 기록했다.

이에 당첨이 더 어려워진 수요자들은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이 가능한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민간임대아파트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이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청라국제도시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1630실 모집에 1만4405건이 접수돼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청포자(청약포기자)라는 말이 생겨날 만큼 치솟는 청약가점을 채우기가 힘들어 졌다"며 "본인의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다면 교통·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을 확인한 후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 청약통장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는 주거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 가운데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없이 신청이 가능한 신규 단지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 투시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047040)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서 '아현 푸르지오 클라시티'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면적 30~45㎡ 총 239세대 규모로 임대 물량 5세대를 제외한 23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청약통장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군별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태영건설(009410)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3-1블록에 '다산 지금 데시앙 스튜디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53㎡ 오피스텔 529실을 비롯해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이 단지는 남양주시법원·구리남양주교육청·남양주경찰서·남양주시청제2청사 등 행정기관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삼호(001880)와 대림코퍼레이션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오피스텔 전용면적 23~41㎡ 총 1208실로 조성된다. 청약통장·거주지 제한·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 없이 청약 신청 가능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제일건설도 하남 위례신도시에서 '위례신도시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전용면적 70~77㎡, 총 250실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5호선 마천역이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동부간선도로·분당~수서고속도로·수서역SRT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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