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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만반의 준비 완료

안심선별진료소, 음압특수구급차 등 구비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6.23 09:15:47

거창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해 안심선별진료소와 음압특수구급차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 거창군

[프라임경제] 거창군(군수 구인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신속한 선별진료와 환자 이송을 위해 국비, 군비 등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안심선별진료소와 음압시설이 있는 특수구급차를 구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환자사이에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냉방시설과 음압시설이 있어, 신속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선별진료가 가능하다.

또한, 음압특수구급차는 실내에 자체 음압시설이 구비돼 있고, 환자 운반용 침대에는 음압덮개가 설치돼 있어 환자 이송 시 최대한 의료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준비하고 기다리면 코로나19도 피해 간다. 모든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을 최우선 군정목표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에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마스크, 체온계, 살균제 등 방역 물품 품귀 현상으로 군민들이 또다시 어려움을 겪지 않게 하기 위해 방역물품들도 사전 구입해 준비함으로써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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