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학대예방 캠페인 실시

학대 STOP! 함께 START!, 학대예방은 관심과 신고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학대 STOP! 함께 START!'란 슬로건으로 취약계층 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 창녕군

[프라임경제]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하영철)는 22일 창녕읍 일대에서 '학대 STOP! 함께 START!'란 슬로건으로 장애인·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창녕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해 다함께 학대예방을 다짐하고, 4개팀으로 나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대예방 신고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취약계층 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해 주민들 스스로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학대가 의심되거나 발견 했을 때 신속하게 신고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의 변화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한정우 군수는 "잠깐의 관심과 도움이 학대를 멈추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모일 때 취약계층의 학대는 예방되며 학대 예방의 시작은 관심과 신고"임을 강조하며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말처럼 어떤 방법으로든 폭력은 있어서는 안되며 장애인·노인·아동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다함께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하영철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의 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에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기회가 되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계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