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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기업로고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

전국 대리점 방역 안심구역화·비대면 판매채널 다양화…코로나 위기 극복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20.06.23 10:18:01
[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업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쌍용차는 23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장려 영상을 공개했다. 
 
'Distant But Together(함께, 지키며, 나아갑니다)'라는 슬로건의 이 캠페인 영상은 쌍용차의 기업로고인 쓰리 서클(3개의 원)이 하나가 되고, 또 분리가 되는 모습을 통해 "하나 된 마음을 모아 국민들과 언제나 함께 하는 동시에 모두의 삶이 더 행복하고 안전해지는 길을 추구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쌍용차가 기업로고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 쌍용자동차


특히 각각의 서클에 하나 된 임직원들의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한 염원, 고객들의 행복한 SUV라이프를 위한 기원,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는 대한민국을 위한 응원이라는 3가지 의미를 부여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영위기를 극복해 고객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쌍용차는 지난 3월부터 전국 300여개 전시장을 방역 안심구역으로 공표하고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및 향균 물티슈 증정 등을 통해 임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들의 차량방역 강화를 위해 3월23일부터 2주간 전국 46개 정비사업소에서 '고객사랑 Safety Clinic'을 실시했고, 4월부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고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Respect 거리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비대면(Untact) 구매 트렌드에 맞춰 11번가, CJ오쇼핑 등 온라인 커머스와 홈쇼핑을 통한 판매채널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견적 및 구매상담 채널을 강화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판매위축 상황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월 국내 완성차업계 중 가장 먼저 2020년 임금 및 단체 협상을 마무리하면서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합의 전통을 이어나갔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티볼리 에어 재출시,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 및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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