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통합당의 보이콧으로 국회가 공전 중이다. 국회 회기 중에도 통합당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면서 "가장 답답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왜 정치를 하는지 정치 목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가 정말 시급하다. 3차 추경이 통과돼야 실직 위기에 놓인 58만명의 일자리를 지키게 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상임위원장 전부를 민주당에서 가져가라는 강경한 태도를 통합당 측이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상임위 명단 제출 압박에 실익이 있겠냐는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다. 통합당이 제안을 묵살할 경우, 전체 상임위 구성 및 위원장 인선을 민주당 임의로 종결할 명분쌓기라는 해석도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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