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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진매트릭스, 옥스퍼드대 코로나19백신 10월 공급 전망에 '상승'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20.06.24 10:59:57
[프라임경제] 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이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진매트릭스(109820)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진매트릭스는 코스닥시장에서 3.75%오른 1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각)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제너 연구소장인 에이드리언 힐 교수는 한 인터넷 세미나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임상시험 결과를 8~9월에 얻은 뒤 10월부터 백신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라 길버트 교수가 이끄는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에 가장 근접한 곳 중 하나로 평가된다.

힐 교수는 "백신은 침팬지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아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미 인체 시험 단계로 옮겨갔다"며 "이전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유사 시험에서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다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는 옥스퍼드대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할 경우 곧바로 3억개 이상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애드리안 힐 교수와 사라 교수가 공동 창업한 백시텍은 옥드포드대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ChAdOx1)권리 특허권을 보유 중이며, 진매트릭스는 백시텍의 지분(5.39%)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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