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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연재난대비 재해취약 787개소 점검 완료

6월말까지 보완·정비 마쳐 돌발 기상상황 대처

김태인 기자 | kti@newprime.co.kr | 2020.06.25 08:23:08

[프라임경제]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 12일부터 재해취약지역과 시설 787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자연재난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시 인명피해 제로화에 주안점을 두고 △자연재난 관련부서 △대형사업 추진부서 △주요시설 관리부서 △4개 산하기관에서 상습침수지역 △하천범람 우려지역 △사면붕괴 우려지역 등을 점검하고 정비 중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인명피해우려지역 및 시설인 하천범람우려지역 △누수·세굴 등의 붕괴 위험이 있는 하천제방 △하천 내 퇴적토 및 유수지장목 등 상태 △저수지 균열상태 및 제당 누수 △급경사지(사유시설 포함), 절·성토 현장의 사면 토사 유실 △하천 급류지역의 세월교 안전차단시설 △배수펌프장 및 재해 예·경보시설 작동 상태 △대형공사장 재해영향평가 협의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 시정 조치했으며 보완 또는 정비를 요하는 시설은 이달 말까지 조치를 완료해 여름철 돌발성 기상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허성곤 시장은 "재해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자연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의 홍보물을 제작 배부해 자연재난 예방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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